속초소방서, 화재없는 지정 마을 사후관리
속초소방서, 화재없는 지정 마을 사후관리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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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소방서(서장 정효수)는 26일 사후관리를 위해 관내 화재없는 안전마을 5개소에 대한 사후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노학동 ‘바람꽃 마을’부터 시작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가스·전기 점검 및 화재예방교육 등 마을 단위의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하는 게 목적이며, 사후관리를 위해 매년 해당 마을 통장과 함께 소화기 압력미달이나 단독경보형 감지기 불량분을 조사하고 교체해 오고 있다.

현재 속초지역에는 총 5개의 마을(바람꽃 마을, 도문7통, 장천마을, 대포4통, 조양동 33통)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돼 있다.

정효수 서장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있어 소방력 출동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만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하여 안전사고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