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 구조작전대(SSU), 실전적 항공구조훈련 실시
해군 1함대 구조작전대(SSU), 실전적 항공구조훈련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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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함대 구조작전대(SSU), 20일 동해상에서 실전적인 항공구조훈련 실시

항공 구조사와 항공기 승무원 간 팀워크 숙달 등 항공구조능력 강화-

해군 1함대(사령관 소장 박기경) 구조작전대(SSU)가 20일 동해상에서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항공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군 1함대 구조작전대(SSU)가 해상 재난 및 조난사고 등 해상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항공기를 이용해 신속하게 현장으로 투입되어 구조작업에 착수할 수 있는 초동조치 능력 등 항공구조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항공구조훈련이 다른 구조훈련에 비해 강한 체력과 정신력이 요구되는 훈련이므로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를 위해 항공 구조장비 운용절차를 숙달하고 항공 구조사와 항공기 승무원간 팀워크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훈련에는 UH-60 1대와 고속단정, 구조작전대 인원 20여명이 참가했으며, 훈련 참가자들은 항공 구조장비인 Hoist를 이용한 익수자 항공구조훈련, 항공구조사와 조종사 간 팀워크 숙달 훈련 등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구조훈련을 펼쳤다.

해군 1함대 구조작전대장 공병훈 소령(진)은 “해군 1함대 구조작전대는 해상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하여 구조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평소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전우와 국민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실전적 교육훈련에 매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