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원미숙) 흥업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은희)가 강원도 의용소방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종합평가는 지난 8월 도내 122개 여성의용소방대를 대상으로 실시해 현장대응, 인력관리, 캠페인 등 5개 분야 15개 항목 및 특별가점을 평가했다.
흥업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년여 동안 이은희 대장을 중심으로 자원봉사, 소방안전캠페인 등 마을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매월 노인요양시설 「갈거리사랑촌」 등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가구를 선정하여 식사도우미 및 반찬봉사, 어르신말벗, 밥상공동체 급·배식 등 수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2016년 12월 24일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을 운영 수익금 전액을 독거노인 및 어려운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종합평가에서 흥업여성의용소방대가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 및 우리주변의 이웃을 살피는 지역지킴이의 역할을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은 9월 20일 개최되는 강원도의용소방대 한마음전진대회 행사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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