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바람의 언덕,, 가벼운 입맞춤으로
동해시 바람의 언덕,, 가벼운 입맞춤으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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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랑이는 바닷바람도 잠시 바람에 언덕에 앉아 찾아오는 이에게 가벼운 입맞춤으로 살짝 머리를 건드리며 기분 좋은 향수를 젖게 한다.

어린 시절 귀하게 먹던 문어구이와 가벼운 커피 한 잔을 즐기는 방문객 얼굴에는 끊임없는 웃음이 자리 잡고 있다 6. 3일(토)부터 2일간 묵호등대 및 바람의 언덕 일원에서 ‘음악과 감성이 있는 묵호등대 논골담길’ 축제를 개최되었다.

까맣게 그을린 안내원들, 연신 방문객에 안전과 불편함이 없이 소리 없이 움직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전년보다 짜임새 있는 행사도 눈에 띄었다. 이곳에는 지금 바람의 언덕 초청 가수와 지역 가수 버스킹 공연 및 색소폰, 플롯 공연으로 구성된 바람의 언덕 버스킹 공연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유치원생 및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사생대회와 백일장과 추억의 먹거리 장터, 논골담길 스탬프 랠리, 벽화 그리기 등의 체험행사와 논골 게스트 하우스에서 야간 영화 상영, 동해시 관광 엽서로 편지를 쓰면 1년 뒤에 배달해 주는 행복 플러스 엽서 쓰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인기다.

지난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도시 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된 묵호등대 논골담길 감성 관광지는 작년 5월부터 지역주민 고용과 소득창출을 위해 카페와 식당, 숙박시설을 조성하여 묵호등대 논골담길 협동조합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15년 11월 동해시 주관으로 처음 개최했고 작년 10월‘동해 문어랑 대게랑’ 축제와 함께 ‘묵호등대 마을 논골담길 감성 음악회’로 개최했으며 올해 묵호등대 논골담길 협동조합의 주관으로 ‘음악과 감성이 있는 묵호등대 논골담길’ 축제로 거듭났으며 동해시 대표적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15년 11월 동해시 주관으로 처음 개최했고 작년 10월‘동해 문어랑 대게랑’ 축제와 함께 ‘묵호등대 마을 논골담길 감성 음악회’로 개최했으며 올해 묵호등대 논골담길 협동조합의 주관으로 ‘음악과 감성이 있는 묵호등대 논골담길’ 축제로 거듭났으며 동해시 대표적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늘 가족. 연인과 함께 바람이 던지는 가벼운 키스에 젖어봐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