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경로당 공동작업형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
동해시, 경로당 공동작업형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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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공동 작업형 일자리 발대식 및 역량 강화 교육-

 

한국인의 수명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 2011년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80.5세이다. 이는 10년전 보다 4.9세, 1970년보다 18.6세 늘었다.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100세 시대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하여 2016년 강원도 100세시대 노인일자리사업 <대상> 시상금 총 4,000만원으로 추진하는 경로당 공동작업형 노인일자리사업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오는 23일(화) 평생교육센터 대강당에서 18개 경로당 30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며 영농사업, 재활용사업, 해수욕장 운영 관리 등의 사업 소개와 참여 어르신의 역량 강화를 위한 소양 교육과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된다.

이번 추진되는 경로당 공동 작업형 사업은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영농형 사업장이 14개소, 재활용품 수집 3개소로 향후 지역업체와의 연계를 통한 일거리 확보와 자체 생산품 발굴로 더 많은 사업장을 추가 발굴하여 확대 추진한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경로당 공동작업장은 경로당 이용어르신들이 공동 일거리사업에 참여함으로써, 건강과 소득, 회원간의 유대감 강화 등 노년기 건강한 사회생활로 노인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100세 시대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추가 사업의 발굴 및 추진에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