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성평등지수 2년 연속 「전국상위」평가
강원도, 성평등지수 2년 연속 「전국상위」평가
  • 편집국
  • 승인 201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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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Nnews/강원)

강원도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2013 지역별 성평등 수준분석 연구 결과」에서 전국 16개 시·도 중 전국 최고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강원도는 2012년 성평등 수준분석 평가에서도 상위 평가를 받은바 있다.

이번 발표는 성평등 8개 분야지표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로 강원도는 경기, 대전, 서울 등과 함께 성평등 수준 '상위' 기관에 뽑혔다. 강원도는 8개 지표가운데 가족분야에서 2위를 받았고 경제활동야 4위, 의사결정, 복지분야에서 5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문화정보분야, 보건분야, 안전분야 등에서는 미흡한 것으로 평가 됐다.

앞으로 강원도는 여성정책 추진 시 성평등 수준이 낮게 평가된 문화정보분야, 보건분야, 안전분야 등의 성평등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역 성평등지수는 시도별 성평등 수준과 성평등 정책의 효과를 측정하여 지역 여성정책을 활성화하고 성평등 수준을 제고하기 위하여 2011년부터 여성가족부의 의뢰를 받아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시·도별 성평등지수를 산정하고 있다.

평가는 8개 분야 21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완전 성평등한 상태를 100점으로 산정하고 성적은 상위, 중상위, 중하위, 하위 등 4개로 분류해 발표된다.

정명훈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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