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사방거리제1회 동동축제 개최
DMZ 사방거리제1회 동동축제 개최
  • 편집국
  • 승인 20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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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Nnews/강원) 화천군 상서면 산양리(속칭 사방거리)에서는 2015년 처음으로 DMZ 사방거리 동동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준비가 한창이다.

사방거리 주변에는 8개연대 규모의 군장병이 주둔하고 있는 곳인 만큼 이 곳에서 생활한 많은 제대 군인에게 아련한 추억이 남아 있는 곳에서 개최되어 그 의미가 더하다.


산천어축제와 같은 기간인 1월 10일부터 2월 1일까지 23일 동안 열리는 이 축제는 얼음낚시터, 어린이 전용 수족관 낚시터, 얼음썰매, 얼음축구, 미니눈썰매장, 꼬마 눈사람만들기 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이루어지며 회센터 및 구이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부대별 전우회의 날과 주둔부대의 대대의 날을 운영하여 축제기간동안 옛전우와 군장병 가족,친지,친구들의 면회객이나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주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지역주민들은 처음으로 개최하는 축제인만큼 기대가 크고 축제장조성, 시가지 환경정비, 친절서비스 개선등 손님 맞이에 최선을 기하고 있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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