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규모 6.5 지진대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횡성군, 규모 6.5 지진대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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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에서는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동안 2016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재난대응훈련에 강원도훈련으로 선정되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보다 많은 군민들이 안전에 대한 높은 의식을 심어주고자 매년 주어진 훈련만 하는 것이 아닌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참여하는 훈련으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주요훈련 내용으로는 5월 16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성모유치원 원아들 민방공대피훈련과 안흥 롯데푸드(주) 파스퇴르 공장에서 LNG가스유출 에 따른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5월 17일에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뮤지컬 공연이 2회 개최된다.

또한 5월 18일에는 횡성초등학교에서 지진대피 훈련과 토론훈련을, 5월 19일 오후 2시에는 횡성문화체육공원에서 30여기관단체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횡성 군립도서관과 횡성군청소년수련관이 파손되는 상황으로 민관군이 참여한 대규모 실제훈련을, 5월 20일에는 규모6.5의 강진이 횡성에서 발생하였다는 훈련을 설정하고, 그에 따른 관계기관의 조치계획과 토론훈련을 실시한다.

이태우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재난대응훈련이 훈련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언제라도 재난이 발생할시 즉각적인 대응으로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