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Nnews/강원) 국내유일의 대한민국 창작 썰매 콘테스트가 2015년 1월 17일 오후 2시부터 얼곰이성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산천어축제의 메인 이벤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창작썰매 콘테스트는 어디에나 있는 똑같은 썰매는 타고싶지 않거나 멈출 수 없는 열정과 기발한 상상력을 선보이고 싶은 사람은 물론 친구들, 가족들과 세상 하나뿐인 추억을 만들고 싶은 사람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인 이상 탑승한 인간동력 창작썰매로 진행되는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해와 달리 100점 만점 기준에 견고성 50, 창의성 25, 예술성 25점 배점으로 참가작의 견고성을 중심으로 창의성과 예술성을 심사하게 되며, 길이 1~2.5m, 높이 1~2.5m, 폭 1~2.5m 사이의 썰매만 참가할 수 있다.

일반부와 군장병(군부대)부문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테스트는 두 개부문 중 부문별 점수의 합이 최고인 그랑프리 1개팀에 5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하며, 각 부분별 금상은 각가 100만원, 은상은 70만원, 동상 50만원 등 탐나는 시상금도 준비되어 있다.

수상작은 화천군에 귀속되며, 축제기간 일반 관광객이 체험 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창작썰매 콘테스트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내가 만든 나만의 썰매로 참가하는 콘테스트이니만큼 매년 기발하고 유쾌한 작품들이 많이 등장한다.

때문에 콘테스트에 참가하지 않는 일반 관광객들에게도 큰 추억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직접 참가하지 못하더라도 콘테스트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다.

참가신청은 산천어축제 홈페이지(www.narafestival.com)를 통해 오는 1월 12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2015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는 1월 10일(토)부터 2월1일(일)까지 23일간 강원도 화천군 화천천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경인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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