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Nnews/강원) 정선군이 정선석공예단지 활성화를 위해 (주)중앙디자인(대표 양병갑)과 3일 정선군수 집무실에서 ‘정선석공예단지 복합체험시설 조성’을 위한 민간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정선석공예단지 복합체험시설은 근린생활시설 1동 및 교육연수시설(직업훈련 및 체험학습장) 1동, 숙소동(4실) 1동 신축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주)중앙디자인에서는 건물 신축 및 증축비용(약 7억원)과 운영비를 군에서는 진입로 및 주차시설 등 부대시설 조성 사업비를 각각 부담한다.
군은 2015년 1월 석공예단지 입주업체 간담회 및 사업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2월 설계용역 완료 후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공하여 9월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한종수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민간투자 협약 체결로 인해 그 동안 어려움을 겪고 있던 정선석공예단지 활성화에 활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군에서도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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