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AI소프트웨어학과/방재전문대학원 「2024년도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 선정」
강원대학교 AI소프트웨어학과/방재전문대학원 「2024년도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 선정」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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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AI소프트웨어학과/방재전문대학원 김병식 교수는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24년도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 사업』 지원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어 2024년 9월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약 2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 2학기부터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활용 관련 특성화 교과과정을 개설하고, 산학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석/박사과정생을 모집한다.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본 사업은 이상기후 빈발에 따른 날씨경영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활용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갖춘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 및 관련 기반연구 활성화를 통한 국가 기상기후데이터의 활용 확산과 기상기후데이터의 가치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강원대학교 방재전문대학원은 행전안전부 선정 재난안전 분야 특성화 대학원으로 국내 유일의 재난안전 분야 전문대학원이며, 인공지능시대 첨단재난과학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통해 전문화된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2023학년도부터는 인공지능과 재난과학에 대한 지식과 다양한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대학 입학 후 석사까지 원트랙으로 마칠 수 있는 학·석사 통합과정(5년)을 AI소프트웨어학과와 공동 운영 중에 있다.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 사업 선정에 따라 강원대학교 AI소프트웨어학과/방재전문대학원은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을 위한 인프라를 더욱 확대하고, 국내 최고의 기상 및 데이터분석 전문가를 교수진‧외부강사를 추가 확보하여 융‧복합 분야 연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3년 선정된 강원대학교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목표에 맞추어 데이터기반 재난과학 인재양성 선도 및 지역 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와 연계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강원대학교 AI소프트웨어학과/방재전문대학원 김병식 교수는“기상재해로 인한 피해예방 및 재해경감을 위한 기상기후데이터의 활용은 필수적이며, 다양한 융‧복합 기술 및 전략 수립을 통해 인공지능기술 및 기상기후데이터, 빅데이터 기반의 재난 관리 분야를 포괄하는 통섭적 사고능력을 갖추는 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라고 언급하며,“국가 R&D를 연계한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5년간 석사 30명, 박사 9명 이상의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글로컬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 사업 책임교수인 김병식 교수는 강원대학교 부설 AI·기후재난기술융합연구소 소장 및 국가 기상재해‧그린에너지 빅데이터 센터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김병식 교수 연구팀은 22 - 23년에만 행정안전부에 주관 ‘재난안전 공동연구 기술개발사업, 55억원/5년’,‘기후변화대응 AI기반 풍수해 위험도 예측기술개발 사업, 15억원/3년’, ‘자연재난 정책연계형 기술개발, 28억/3년’ 3개의 사업을 수주하는 쾌거를 올렸으며, 24년 현재 누적 연구비 약 100억원을 확보하여 기상 및 재난 분야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