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봄철 산악사고 예방 집중 홍보
원주소방서, 봄철 산악사고 예방 집중 홍보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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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서장 이강우)는 봄철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을 통한 시민 안전대책을 추진 한다고 3일 밝혔다.

봄철은 따뜻한 기온에 몸도 풀리고 꽃 등 볼거리가 풍부해 등산객이 증가하는 계절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년 ~ 2023년) 산악사고로 인한 구조활동(처리)건수는 총 3만 3236건으로 연평균 1만 1078건이 발생하고 있으며, 처리건수 대비 인명피해 비율은 봄철인 3월 ~ 4월과 가을철인 10월에 다른기간보다 높게 나타난다.

봄철 등산 시 안전수칙은 ▲기상정보 및 등산코스별 난이도 확인 ▲지정된 등산로 이용 ▲절벽이나 협곡을 지날 때 낙석에 유의 ▲음주 산행 금지▲최소 2명이상 동행 및 산악위치표지판,지점번호 확인 등이다.

이강우 서장은 최근 날이 풀리며 등산객이 늘며 산악사고의 위험성이 증가했다”며 “무리한 산행은 안전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등산객 여러분도 산행안전수칙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