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4년 주택건설[대지조성]사업자 실태조사 추진
강릉시, 2024년 주택건설[대지조성]사업자 실태조사 추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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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건실한 주택건설환경의 조성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주택건설(대지조성) 사업자 대상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실태조사는 이달 29일(수)부터 다음 달 17일(월)까지 약 3주간 실시할 예정이며, 관내 주택건설사업자 19개 업체, 대지조성사업자 2개 업체 총 21개의 업체가 조사 대상에 포함되어 있다.

중점 조사 사항은 자본금 및 기술자 보유 현황과 같은 등록기준 준수 여부와 등록사항 변경 신고의 이행 여부, 등록기준 미달 등의 사유로 고의적으로 실태조사에 응하지 않는 업체 적발 등이다.

이번 실태조사에 따라 주택법 위반업체로 확인되는 경우, 영업정지 및 등록말소와 같은 행정처분의 검토를 위해 업체별 조사 결과를 강원특별자치도로 통보하고 부실 업체에 대한 지도·감독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주택건설사업자 실태조사 외에도 강릉시민이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고품질의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주택건설사업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