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 관서장 '가정의 달'맞이 화재예방 순찰 및 전통사찰 지도방문
삼척소방서, 관서장 '가정의 달'맞이 화재예방 순찰 및 전통사찰 지도방문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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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서장 장준경)는 어린이 날과 부처님 오신 날등 가족 단위 나들이가 활발해지는 5월을 맞아 지난 4월 30일 전통 사찰 지도 방문 및 화재 예방 순찰에 나섰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2021년~2023년)간 삼척시 내 총 12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그중 봄철화재가 6건(50%)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특히 산불은 주로 부주의(쓰레기소각, 담배꽁초 등)로 인한 화재가 75%를 차지, 그 외 자연적 요인 12.5%, 원인 미상 12.5%로 확인됐다.

이날 화재 예방 순찰 및 전통 사찰 지도 방문으로는 ▲ 맞춤형 안전 컨설팅 제공 ▲ 시설물 안전관리 및 재난 발생 시 초기대처·대응 요령 교육 ▲ 영경묘(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24호) 및 준경묘 화재 예방 순찰 등을 실시 했다.

장준경 삼척소방서장은 “봄철은 날씨가 건조하고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화재 발생이 많아진다.”라며,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주요 관광지 및 사찰 등에 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