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동해기관차승무사업소, 지구의 날 기념하여 탄소중립 실천에도 앞장서
한국철도 동해기관차승무사업소, 지구의 날 기념하여 탄소중립 실천에도 앞장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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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강원본부 동해기관차승무사업소는 제54회 지구의 날(4.22.)과 기후변화주간(4.22.~28.)을 맞아 22일(월)부터 일주일간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 캠페인을 시행한다.

본 행사는 에너지 절약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업무에 지장이 없는 시간대에 건물 일체를 소등한다. 작년에 자체적으로 몇 차례 실시한 소등 캠페인을 통해 전년대비 35%까지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둔 만큼 적은 시간만 소등해도 이산화탄소 감축효과 및 기후위기에 대한 공감대 형성, 적극적인 탄소중립 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위해 소등 행사와 더불어 월별 환경기념일을 넣은 환경 빙고판을 제작하여 배부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방안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강원본부 임영배 동해기관차승무사업소 사업소장은 "지구의 안전을 지키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지구의 날을 맞이해 이번 캠페인을 시행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저탄소 친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적인 노력이 보다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