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육아종합지원센터, ‘놀이를 통한 안전교실’ 운영
강릉시육아종합지원센터, ‘놀이를 통한 안전교실’ 운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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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안심보육의 일환으로 영유아 대상 ‘놀이를 통한 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강릉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3년 보건복지부·어린이집안전공제회 등 협력사업『안심보육 꾸러미 지원사업』 신청을 통해 선정되었다.

2023년 말 200만원 상당의 체험형 교구인 안심보육 꾸러미와 그림카드, 영상자료 등의 교육자료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올해 초 입암동 장난감도서관내 프로그램실을 정비하여 안전교실로 꾸미고 영유아 대상으로‘놀이를 통한 안전교육’을 시작하였다.

‘놀이를 통한 안전교육’은 안심보육 꾸러미의 지진체험 및 교통안전, 심폐소생술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 꼭 필요한 화재 및 지진 등 재난 재해 시 응급 대피요령, 소화기 주의사항, 헬멧 등 보호장구 및 안전벨트 착용 요령 등 응급 대처 요령과 생활·교통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추가하였다.

또한 강원지역 (사)안전연합실천시민연합과 협력하여 안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강사의 자원봉사로 교구 및 영상자료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채희 복지민원국장은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주1회 오전에 실시하고 있으며,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집중과 호응을 이끌어 높은 학습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운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