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ATN뉴스) 동해시보건소는 농한기를 이용해 겨울철 어르신 건강관리와 생활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찾아가는 해피경로당’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해피경로당‘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동해시대한노인회에서 추천한 새터경로당을 비롯해 쇄운, 구미, 봉정, 신흥 등 총5개소 의 경로당을 찾아가 38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면역력이 약해지고 외부 운동이 어려운 동절기에 실내에서 여러 사람과 어울려 할 수 있는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보건소 담당직원과 함께 기체조 강사가 5개소 경로당을 주1회 순회 방문해 건강체조, 스트레칭,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여가생활을 위한 프로그램과 영양, 금연, 절주를 위한 건강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종료 후에는 『프로그램 만족도』설문조사를 실시해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원 할 경우 건강증진과 삶의 수준을 향상을 위해 구강보건교육 이나 식생활 영양교육도 병행 추진 할 예정이다.

한편, 동해시보건소는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동절기에 ‘찾아가는 해피경로당’프로그램을 통해 자가 관리능력을 함양시키고 건강 및 의료비 절감효과를 기대한다고전했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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