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N뉴스/공태영기자]
횡성군보건소는 환절기를 맞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사업 일환으로 오는 9월 29일부터 1차 예방접종으로 AI 대응요원, 드림스타트 아동을 시작으로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2차 예방접종 대상자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결혼이주여성,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으로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접종 실시되며 11월부터 약 소진 시 까지 50세 이상 주민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노약자와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세균성 폐렴, 울혈성 심부전증과 같은 합병증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고위험군은 적기에 예방접종을 실시하여야 한다.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과 기침 에티켓을 준수해야 한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마을별 날짜를 지정해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집중되지 않도록 접종대상자는 해당 날짜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해야 하며정연덕 보건소장은 “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고위험군은 반드시 접종에 임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자세한 안내는 횡성군 보건소 예방접종실(340-564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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