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N뉴스/공태영기자]
홍천군이 주최하고 홍천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선숙)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 및 부모, 보육교사들의 화합과 단결심을 도모하고 보육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명랑운동회는 홍천지역 어린이집 원아 400명과 부모, 보육교사 등 1,200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서로간의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오전에 실시되는 1부 행사는 캐릭터 율동 및 에어맨 댄스 쇼 등 식전행사와 개회식이 진행되며 이후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20m 달리기, 할아버지, 할머니가 참여하는 훌라후프 돌리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영유아 복지를 위해 기여한 꿈나무어린이집, 주공어린이집, 오르다영재어린이집에는 개회식 행사시 군수표창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2부 행사는 풍선 비젼탑 만들기, 캔디풍선 릴레이, 부모님 릴레이 경기 등이 홍천군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실외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벽화그리기, 캐릭터 사진촬영 등을 할 수 있는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어린이지만 부모, 할아버지, 할머니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가족운동회로 정착이 되길 기대하며, 참가자들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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