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이용 매년‘급증
동해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이용 매년‘급증
  • 편집국
  • 승인 201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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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N뉴스/김지성기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유통되고 있는 온누리상품권이 동해시전통시장에서의 이용실적이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12년도 전통시장에서의 온누리상품권 판매는 2억5,546만원, 환전은 5억8,920만원 그리고 2013년도에는 판매 3억3,670만원(증31.8%), 환전 6억2,837만원(증6.6%)으로 판매와 환전 모두 늘어났다.

올해 초부터 2014년 8월말까지 판매 2억4,946만원, 환전 4억1,789만원으로 올해 말이면 상품권 판매 및 환전실적이 전년대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같이, 온누리상품권 이용이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는 이유는 지역특산품 상시 팔아주기 운동과 월 1회 이상 전통시장 이용하기, 온누리 상품권 구매 촉진운동에 각 기업체, 기관, 단체, 개인 등이 적극 참여해온 결과이다.



특히, 판매액보다 환전액이 200% 많은 것은 시외지역에서 동해시 전통시장을 많이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그동안 동쪽바다중앙시장 상권활성화사업과 북평민속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에 따른 전통시장의 인지도 향상 및 이용객 편의시설 확충, 상인 친절마인드 향상 등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추석 명절에는 동쪽바다중앙시장 매출에 대한 표본조사(동해시상권활성화재단 8개 아이템 19개업체)를 실시한 결과, 2011년 이후 최고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는 동해시가 지난 2011년부터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권활성화 사업의 성과로 보여진다.

아이템별로는 주로 수산물, 문어, 청과, 전집, 생선, 건어물 매출이 좋았고 식육점, 야채, 반찬, 채소들은 점포에 따라 매출이 상이한 것으로 조사 되었으며 전반적으로 상인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편, 동해시는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편의시설 확충과 상인 서비스 마인드 교육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전 행정력을 기우려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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