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역 곳곳에서, 풍성한 행사 마련
동해지역 곳곳에서, 풍성한 행사 마련
  • 편집국
  • 승인 201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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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N뉴스/김지성기자] 이번 주말, 동해지역 곳곳에서 풍성한 행사가 펼쳐진다.

9월 27일(토)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동해시청 잔디광장에서는 전 시민이 참여하는「나눔 장터」가 개설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는 옷, 신발, 장난감 등 중고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나에게는 필요 없지만 다른 사람들에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다양한 물품을 시민들이 서로 물물 교환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 ‘가전가구 재활용 중고코너’와 동해시립도서관 주관의 ‘제2회 범시민 도서 교환전’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동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동해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는 9월 27일(토) 오후1시부터 6시까지 천곡동 롯데시네마 앞에서‘승용차 없는 거리 행사’를 개최한다. 승용차 운행을 자제해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이번 행사는 환경사랑 걷기대회를 비롯해 옛 추억의 굴렁쇠 체험, 환경체험부스 운영, 북평원님놀이 공연, 소리나눔 봉사단 공연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부곡동새마을남·여협의회(회장 김선균, 방옥희)에서도 9월 27일(토) 오후6시30분 부곡동 해안 숲 공원에서 “그린마을 해안 숲 공원 쉼터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가수 김정호(천년지기 작곡가), 다문화공연, 색소폰 연주회, 댄싱퀸 밸리댄스, 두타소리 난타 등이 출연해 감미로운 화음과 선율로 가을의 멋진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7월 26일부터 부곡동 해안 숲 공원에서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가 월2회(매월 둘째주·넷째주 토요일) 개최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월 8일 음악회를 끝으로 4개월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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