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해외환자 유치 위한 ‘마케팅 전문가’ 양성
강릉시, 해외환자 유치 위한 ‘마케팅 전문가’ 양성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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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국내외 의료관광산업의 고도성장에 대비한 외국인 환자 유치 채널의 다양화 및 외국인 환자 유치의 핵심인 홍보마케팅의 다양화 필요성 증대에 따라 의료관광 마케팅 전문지식을 가진 ‘의료관광마케터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가톨릭관동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의료관광 전문인력 양성교육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처음으로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양성교육을 2013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3기수를 운영했다.

2015년 의료관광마케터 양성교육은 병원국제마케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의료기관, 유치업체 등 관련기관 종사자 및 해외환자 유치사업에 관심이 있는 자,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양성교육 기 수료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교육비는 전액 시에서 지원한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으로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주 수ㆍ목요일 17주간 99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의료관광 지식을 기반으로 메디컬마케팅 트렌드환경 분석, 메디컬 광고기획 및 홍보, 마케팅 및 상품개발 기법 등에 초점을 맞추어 의료관광마케터에게 필요한 기본역량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외국어 전문통역과정 (2개 국어 : 중국어, 러시아어)도 포함하여 진행된다.

이번 의료관광마케터 양성교육은 가톨릭관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주관하여 17일부터 2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지원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강릉의료관광 홈페이지(http://meditour.gn.go.kr) 및 가톨릭관동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lifelong.ck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